단백질
- 역할 : 체내에 흡수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써 혈액 속에 들어가고 최소 단위의 단백질은
폴리페티드로 전환되어 전신의 각 부분에 운반되어 기관을 형성한다.
비타민B2
- 역할 : 리보폴리빈이라고도 하며 세포에서 작용하는 효소로 점막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발육을 촉진시킨다.
무기질
- 칼슘과 인 : 배와 이를 이룬다. 칼슘은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하다.
- 철분 :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부족하면 빈혈의 원인이 된다.
-마그네슘 : 칼슘, 인과 함꼐 골격조직을 이루고 있다.
또, 체내효소의 작용과 관계가 있고 신경과도 관련이 된다.
-나트륨 : 염소와 결합하여 소금의 형태로 체액과 조직사이의 상투력을 조절하여
체액의 상호교환을 돕는다. 또 칼슘, 칼리움과 함께 근육활동과 신경에도 관계한다.
- 칼리움 : 세포내의 많고 세포의 원형질 같은 조직이 형성될 때 쓰인다.
- 유황 : 단백질에 포함되고 힘줄, 연골등에 들어있다.
- 옥고 : 갑상선의 기능을 유지시킨다.
그 외에도 코발트, 망간등이 아주적게들은 무기질이 있다.
팔이나 다리가 여러 개 달린 바다생물 가운데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것이
낙지와 오징어이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산 채로 썰어 꿈틀거리는 것을
소금을 탄 찬기름에 찍어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한다.
낙지는 영양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말라빠진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를 먹이면 곧 강한 힘을 갖게 된다고 적혀있고
실제로 남도에서는 소가 새끼를 낳거나 여름에 더위를 먹고 쓰려졌을 떄 큰 낙지
한마리를 호박잎에 싸서 던져주는데 이를 받아먹은 소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한다.
예 부터 영양음식으로 낙지를 넣은 미역국을 최고로 쳤다고 한다.
낙지가 영양식품으로 꼽히는 것은 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은 칼슘의 흡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흔히 낙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타우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낙지는 표고버섯과 음식 궁합이 잘 맞는데 표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입원 환자들에게 낙지죽이 인가가 있다고 한다.